‘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 출범…소방인재 양성 협력 광주소방학교 등 4개 기관 특성화 훈련시설 공동 활용·정보 교류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2025년 09월 17일(수)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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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는 승용차로 1~2시간 거리에 각각 특성화된 훈련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4개 소방기관이 상호 협업하면 교육생에게 다양한 재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하고자 발족하게 됐다.
이들 4개 소방기관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교육훈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사 간 강의 교류, 그 밖의 협력 등 우수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호남권역 소방공무원들은 광주소방학교의 지휘역량강화센터, 전남·전북 교육대의 실화재 훈련장, 호남권119특수구조대의 유해화학물질대응훈련장 등의 시설을 공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 신속한 정보 교류 등으로 빠른 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호남지역 소방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상호 공동 발전하는 소방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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