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건강 챙긴다

산인공 광주본부,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약…무료 검진 등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9월 18일(목) 15:54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건강 증진과 사업장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무료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작업환경개선과 안전·보건문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혈당, 혈압 등 근로자 기초건강지표 검진을 비롯해 공장 내 작업환경 위험요소 개선 상담을 전문가 매칭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료 건강검진은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산단공 광주본부 청사 1층에서 진행된다. 작업환경관리(10월), 직무 스트레스 예방(11월), 직업트라우마 해소(12월) 등 다양한 테마로 입주기업 근로자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작업환경관리를 주제로 작업환경의학전문의를 초빙해 입주기업 근로자 대상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헐적으로 진행된 행사를 정례화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지원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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