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2동 지사협,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돌봄 이웃에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9월 18일(목) 17:34
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돌봄 이웃의 반찬을 지원해 주는 ‘활짝반상’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돌봄 이웃의 반찬을 지원해 주는 ‘활짝반상’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계림2동 특화사업인 활짝반상은 지사협 위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고립 위험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돌봄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열무·얼갈이 김치와 호박, 고사리, 토란대 나물 3종, 곰탕이 담긴 꾸러미를 돌봄 이웃에 전달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안내했다.

신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마련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동네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추석에는 소외되는 분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등 주민체감형 복지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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