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소외이웃에 ‘한가위 온정 나눔’ 1억 상당 생필품·백미 전달…올해 20년째 지속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9월 21일(일) 14:48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5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지역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5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지역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5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지역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CSEO/각자대표) 등 지역 인사와 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여수에서 생산된 20㎏ 쌀 1080포가 지역 내 135개 복지기관에 전달되며, 식료품 꾸러미 700세트는 저소득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7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식료품 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조사해 참기름, 당면, 사골곰탕, 설탕, 식용유, 양조간장, 미역국, 즉석밥 등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꾸러미 포장 작업은 행사 당일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의장, 김성민 본부장을 비롯해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와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완성된 세트는 명절 전에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년간 지속된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공로에 GS칼텍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명절을 함께해온 GS칼텍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가위 온정 나누기’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지역사회의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는 여수지역을 대표하는 명절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