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입주민 고민 해결…이동상담 본격 확대

12개 기관 합동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고용·금융·법률 상담 추진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09월 29일(월) 10:25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종합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복합지원’ 이동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시범운영에 이어 시행됐으며, 주거·금융·법률·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은 우산빛여울채(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돼 입주민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12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금융·법률·고용·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시, 광주 주거복지센터, 광산구청,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은행, 광주청년드림은행, 광주고용복지플러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장년내일센터, 북구여성새로일하기 등 참여기관은 현장에서 통합 상담과 함께 정책안내 및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승남 사장은 “찾아가는 복합지원 상담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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