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어촌용수 수질보전 나서

농어촌공사와 협약 체결…"상생 협력모델 구축"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10월 06일(월) 08:59
영광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어촌용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통해 청정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정경훈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수지 유역 내 오염원 개선과 오염물질 유입 저감, 상류 지역 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 개선,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인 파악·공법 개발·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또 농어촌용수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수질 향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농어촌용수 수질 보전을 위해 농업 활동과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 원인을 줄이고,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다”며 “농업·환경·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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