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연휴에도 방문객 ‘북적’

일일 최다 678명 등 3600여명…가족 단위 이용객 많아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2025년 10월 13일(월) 09:45
완도해양치유센터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에 연휴기간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추석 연휴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에 36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678명이 찾아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연휴 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힐링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보며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즌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조류, 해수, 머드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11만명에 달하고 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0316355518997174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14일 06: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