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스타트업 ‘혁신 허브’ 주목 바이오헬스 분야 미래의료혁신 매칭데이 개최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2025년 10월 15일(수)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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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2025 CNUHH 미래의료혁신 매칭데이’를 열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2025 CNUHH 미래의료혁신 매칭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디지털바이오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을 위한 K-HOPE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병원 임상의, 특허법인 변리사, 창업·사업화 지원 전문가 등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기술 수요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임상시험과 실증 테스트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 대표와 임직원들도 함께해 병원 인프라와의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매칭데이로 창업기업의 임상·실증 수요를 병원 인프라와 실시간 연결하고, 사업화 파트너십 확보, 유망기업 사전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투자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구상이다.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임상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혁신기업이 의료현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창업기업 발굴과 기술개발, 임상·인증·시험평가까지 바이오헬스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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