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여성벤처협회, 혁신 포럼

산업 트렌드 공유…네트워크 활성화도 모색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0월 16일(목) 17:40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광주전남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광주전남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성공 벤처기업의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이창훈 파트너가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조달, 경영관리 및 IPO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파트너는 “스타트업의 초기 경영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분야지만 기업가치와 생존력은 경영관리의 체계성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 정책금융, IPO 등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IP벤처 벤처스토리 발표 세션에서는 에어데이터랩㈜ 이동혁 대표가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공기 정화 솔루션’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ESG 요리매연 저감장치 제품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로 미래와 건강을 움직인다”는 비전을 통해 공기 오염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정부와 기업, 시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지역 벤처산업이 위기를 넘어 도약하려면 혁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협회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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