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캄보디아 실종’ 의심 30대 생존 확인 SNS 통해 귀국 의사 밝혀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10월 17일(금)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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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38)는 올해 6월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린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외교부를 통한 ‘재외국민 소재 확인’에도 행적 확인이 어렵자,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에 있는 A씨 지인을 통한 수소문에 나섰다.
그 결과 A씨와 SNS로 연락이 닿았다.
A씨는 가족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안전상 문제가 없다’며 ‘조만간 귀국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캄보디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직접 방문, 신변 안전이 확인되면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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