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유산도감 책자 발간 ‘문화유산을 한눈에’ 시대별 정리…역사·현황·특성·사진 등 담아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
2025년 10월 19일(일) 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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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유산도감 |
이 책은 순천이 품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현황, 특성과 유산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현장 답사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시 문화유산 173개소의 위치와 탐방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책자를 관내 도서관과 학교·기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탐방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삼산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자료는 시 홈페이지 ‘순천의 문화유산’에서도 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유산도감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유산 78점, 전남도 기념물 등 도 지정유산 64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5점, 향토유산 16점 등 총 173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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