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락 중식이밴드가 들려주는 ‘나는 반딧불’

11월 8일 오후 4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5년 10월 20일(월) 10:21
광주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 포커스 마지막 무대로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중식이밴드의 ‘나는 반딧불’을 연다.
일명 ‘촌스락(촌스럽고 솔직한 락)’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알려온 중식이밴드가 무대를 펼친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의 마지막 무대에서다. ‘포커스’ 시리즈는 광주예술의전당이 올해 선보여온 기획공연 브랜드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재즈·인디·국악·대중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젊은 세대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중식이밴드는 최근 황가람이 리메이크해 주요 음원 차트를 점령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다. 보컬·기타 정중식, 베이스·보컬 우자, 드럼 한우, 기타·보컬 샘 사무엘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진솔한 가사와 재치 있는 무대 퍼포먼스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에서는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회식’, ‘길었던 이별이 지나갔소’, ‘헬로’,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귀엽다네요’ 등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티켓링크 등에서 하면 된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62-61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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