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아프리카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동아프리카대학협의회와 인재양성·연구 협력 협약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10월 20일(월) 14:30
켄텍은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대표하는 동아프리카대학협의회(Inter-University Council for East Africa··IUCEA)와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아프리카까지 글로벌 에너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켄텍은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대표하는 동아프리카대학협의회(Inter-University Council for East Africa·IUCEA)와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UCEA는 8개국 160여개의 동아프리카 고등교육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지역 대표 협의체로, 교육·연구 역량 인증,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켄텍은 IUCE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동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교육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을 함께 이끌어 갈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전환·재생에너지·기후기술 등 상호 관심 분야 공동연구,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자·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켄텍이 아시아, 유럽, 미주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까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동아프리카 지역의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한-동아프리카 간 상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0938234519718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20일 23: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