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채 150억원 추가 발행 올해 지방채 총 450억원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10월 21일(화) 10:47 |
![]() |
광양시청 전경 |
이에 따라 광양시의 지방채 발행은 지난 1월 발행한 300억원(전남도 지역개발기금)을 합해 총 4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지방채 발행을 위해 다음달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지방채 추가 발행계획 동의안을 제출해 의결받을 예정이다.
시가 발행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570억원이다.
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사용할 사업을 보면 봉강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10억원, 태인대교-망덕 간 도로 구조개선 사업 41억원, 광양읍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41억원, 백운산 명품 치유 및 힐링 산림복지단지조성 20억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32억원,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32억원이다.
이들 6개 사업비 총액은 994억원인데 605억원은 기투자 됐으며, 389억원을 확보해야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15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서 계속사업을 이어 나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사업비 적기 투자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예산절감을 가져와 이번에 지방채를 추가 발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발행되는 450억원 중 40억원은 추경예산을 편성,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