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코스레코드상’ 박혜준·정윤지·홍진영2·박주영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5년 10월 26일(일)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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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준(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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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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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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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
2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박혜준은 24~26일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3라운드 최종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혜준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올해 신설 대회인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코스레코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혜준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수확했다. 3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그는 4번홀부터 6번홀까지 내리 버디를 기록했다. 또 후반 홀에서도 11·14·17번홀에서도 버디로 첫날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한 정윤지와 홍진영2도 공동 수상했고,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6언더파를 기록한 박주영도 초대 수상자에 올랐다. 정윤지는 1·7·10·11·14·16번홀에서, 홍진영2는 2·6·7·9·10·12·17번홀 등 7개의 버디를 기록했지만 1번홀에서 보기로 한타를 잃었다.
박주영은 2라운드 1·2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8·13·14·17·1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11번홀 보기)하며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코스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 신설된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챔피언은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중국 국적의 리슈잉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현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3회 KLPGA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전남 지역에서 치러지는 KLPGA 정규 대회로,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갤러리 출입이 통제돼 관람이 어려웠기 때문에 완전한 정규 투어는 2013년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당시 승주CC) 이후 12년 만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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