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만취운전자 잡고보니 ‘지명수배범’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0월 28일(화) 18:15
○…지명수배가 내려진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꼬리를 잡혀.

28일 서부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적발한 A씨는 이날 오전 5시45분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사거리 일원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주행한 혐의를 받아.

그의 음주 사실은 A씨가 신호대기 중 잠이 들어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하면서 덜미가 잡혀.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돼.

A씨는 경찰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지명수배된 사실까지 들통났다.

앞서 A씨는 최근 다른 혐의로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이를 납부하지 않아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져.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이날 검찰로 인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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