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6회 광주전남사회공헌대축전-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상]임용철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지역 내 치안 확립·나눔문화 확산 최선" 광남일보@gwangnam.co.kr

2025년 10월 28일(화) 18:51

임용철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화순 한천면 유원지 순찰활동

노인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활동

임용철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화순군 역전방범대원 활동을 시작한 그는 청소년 선도와 야간 순찰에 참여, 지역사회 내 치안을 확립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법이 제정된 뒤 화순여성자율방범대와 도암자율방범대 등 화순군에 미조직된 지역 방범대를 창설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축제, 지오마라톤대회 등 지역 행사의 안전과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화순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출하 시기에 맞춰 야간 집중 순찰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펼쳤고, 지역민의 범죄 예방 및 질서 유지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화순전통시장 환경정화 활동과 함평지역 집중호우 복구 활동 등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했다.

임 사무국장은 다음달 13년 만에 열리는 ‘2025 전남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유치, 전남자율방범연합회에 소속된 22개 시·군 자율방범대의 화합의 자리도 마련했다.

또 화순동면자율방범대의 조직화에 일조, 전남경찰청에서 수여하는 ‘베스트방범대’에 선정되도록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아울러 화순읍 주민자치회 감사, 화순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노인 무료급식소와 아동 복지시설 급식 봉사를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은 물론 설날과 추석에는 명절 맞이 특별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질서확립을 지속하고 있다.

임용철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활동,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 내 나눔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