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1주년’ 환경정비·사회공헌

고려인마을 문화체험·저출생 극복 캠페인 등 동참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11월 03일(월) 16:15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환경정비와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사옥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진행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산정공원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고려인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려인 정착의 역사와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테마거리 둘레길 산책, 전통의상 착용, 전통 모자 ‘칼팍’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공단은 광주지역 7개 지방공기업 릴레이 캠페인 중 하나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홍보 활동에도 동참했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의 안정적 정착을 비롯해 직원 처우 개선, 부채율 개선 및 이자수익 증대, ‘안전감사실’ 신설,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임영일 이사장은 “조직개편과 직무중심 인사제 도입, 신규 문화·체육·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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