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KT전남법인, ‘AI 전문가’ 육성 업무협약

교육혁신 솔루션 구축 박차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11월 06일(목) 10:05
동강대학교가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혁신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차세대 AI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동강대는 최근 본관 1층 장원홀에서 이민숙 총장과 KT전남법인 고객담당 안기청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AI 플랫폼 구축 △AI 활용 능력 인증 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제휴 △외국인 학생 다국어 강좌 서비스 등이다.

앞으로 동강대는 AI chat, Labs 등의 ‘Edu GPT’와 Open AI, Claude 등 8가지의 ‘Multi LLM(Large Language Model)과 연동되는 AI 교육환경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은 광주 지역에서 전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Open AI’의 경우 교직원 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부터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동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 및 행정부서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 학사 챗봇 안내도우미 ‘ Gravity(그래비티)’를 도입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또 AI 관련학과로 △AI융합드론과 △AI융합전기과 △AI미래모빌리티과(2026학년도 신설) 등 공학계열 3개 학과를 비롯해 외국인 전담과인 AI미래자동차과(2026학년도 신설)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한다.

행정부서는 △AI전략기획실 △AI교육혁신처 △AI학생협력처 등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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