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이순형 교수 저서 ‘2025 세종도서’ 선정 ‘신재생에너지공학’ 집필…기술과학분야 우수도서 뽑혀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6일(목)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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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선정하는 우수도서로, 국내 출판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국가가 공신력을 인정한 우수 도서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전국 공공기관, 학교, 문화시설 등에 보급된다.
‘신재생에너지공학’은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모두 담고 있는 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 동향,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에너지 기술의 최신 동향을 반영해 미래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필요한 통찰력과 정보를 제공하며,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책은 1장부터 11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이론적 설명 및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제1장은 에너지를 처음 공부하는 독자를 위해 에너지 공학에 관한 기본 개념을 담았으며 2장은 최근 각 지자체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분산에너지에 대해, 3장은 태양열과 태양광발전을 중심으로 태양에너지를 소개했다. 4~10장은 풍력에너지, 수소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소수력 발전,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시스템, 열병합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를 포함한 에너지 시스템 응용에 대해 서술했다. 11장에서 이 교수는 에너지의 경제성을 검토하며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한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순형 교수는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책이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나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모든 분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형 교수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권위자로서 다양한 국가 과제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기공학과 에너지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저서로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계획과 설계’ ‘태양광발전 뇌(낙뢰) 보호 기술 지침’ ‘탄소중립수소혁명’ ‘풍력발전’ ‘수변전설비의 계획과 설계’ ‘전기설비 점검 데이터 북’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규’ ‘전기설비사전’ ‘탄소중립 수소혁명’ 등이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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