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우수 기자재 공급사 8곳 선정 전력 기자재 조달 정책 공유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6일(목)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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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6일 ‘2025 우수 기자재 공급사’를 선정하고,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전력 기자재 조달 정책 공유회’를 가졌다. |
행사에는 전력 기자재 조합과 제조사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달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우수 기자재 공급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우수 기자재 공급사는 지난해 동안의 기자재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품질 수준, 적기 납품, ESG 경영 등을 종합평가해 총 8개사가 선정됐다.
한전은 올해부터 우수 기자재 공급사에 대한 대폭 확대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인정시험 비용지원 등의 우대정책에 더해 재정적 지원(계약보증금 면제·환경인증 비용 지원)과 제도적 혜택(공동연구개발 과제 참여 우대 등)을 포함한 12개 인센티브를 패키지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전력 기자재 공급망 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력 기자재 조달 방향성과 주요 제도 개선사항도 공유했다.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상생협력 사업 현황과 협력사들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우수 기자재 공급사의 기술력과 품질, 신뢰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전력망 구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달 제도개선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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