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 ‘5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동주택 유출지하수 활용 친수공간 조성’ 최우수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6일(목)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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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받은 ‘공동주택 유출지하수 활용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신축 공동주택에서 하루 1100여t 발생하는 지하수를 전남대 용지와 서방천의 유지용수로 재활용, 연간 1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입주민의 하수도 요금 부담을 해소하고 도심 속 친수공간의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 사업과 올여름 폭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지정 모금으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기여한 ‘신속 모금 빠른 회복! 재난 속 빛난 고향사랑’ 사례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구 전남·일신방직 일원 개발행위 허가에 따른 T/F 구성·운영’ 사례, ‘민관협력으로 수해복구 속도 UP, 주택복구 솔루션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운영’ 사례가 각각 장려상으로 뽑혔다.
향후 북구는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포상금, 포상휴가, 해외 배낭여행 가점 제공,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행정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4~9월 추진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업무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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