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 광주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9일(일) 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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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빛고을 농업인 한마당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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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빛고을 농업인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우수 농특상물 품평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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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에 열린다.
‘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기념식은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결의문 낭독,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탄소중립 농업 실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국가 식량주권·자급률 향상 △농촌·도시 상생협력 △미래농업 혁신 선도 △공정한 유통구조 확립과 합리적 농정개혁 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표창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15명에게 수여됐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에서 재배한 쌀·꿀·과채류 등 100여종의 농산물을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가 열렸으며, 제기차기·떡메치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기정 시장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AI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업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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