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한·독 기술협력

녹색에너지연구원, ‘글로벌 MVDC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11월 10일(월) 11:57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국제 공동R&D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MVDC 글로벌 기술교류 워크숍’을 최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중소벤처기업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국제 공동R&D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MVDC 글로벌 기술교류 워크숍’을 최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남 특구는 선도적인 직류(DC)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ISIT 연구소와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특구사업자와 ISIT 연구소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독일 프라운호퍼 ISIT 연구소를 비롯해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7개사(현대쏠라텍, 비에이에너지, 이화산업전력, 큐아이티, 인텍전기전자, 그린이엔에스 등)가 참석해 특구 추진 현황·실증 성과 공유, 독일 ISIT 연구소와의 공동연구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ISIT 연구소 측의 기술 자문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협력 고도화 전략, 표준화·해외 인증 대응, 사업화 방향성에 대한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 글로벌혁신특구가 국제 기술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국내 직류(DC)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2743449521885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1월 10일 17: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