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경희사이버大, 평생학습도시 실현 ‘맞손’ 군민·공직자 등록금 최대 50% 감면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 2025년 11월 11일(화) 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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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이 10일 상황실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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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봉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민·공직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 기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공직자는 50%, 장성군민과 공직자 가족은 30%까지 수업료가 감면된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다면 거의 무료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운영도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움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장성’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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