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전남대병원 교수, ‘소생의학상’ 수상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응급의학 발전 공로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5년 11월 12일(수)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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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소생의학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매년 소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임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다년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뇌 손상 최소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심정지 후 통합 치료(Post-cardiac arrest care)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소생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 응급환자, 특히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임상 현장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이동훈 교수는 “이 상은 함께 땀 흘린 응급의학과 동료들과 연구팀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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