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서구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후원

5000만원…벽지 교체·학습용 책상 구매 등 환경 정비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11월 12일(수) 14:27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아동의 안전을 위한 방염 벽지 및 장판 교체를 비롯해 학습용 책상·의자 교체, 생활공간 내 수납시설 및 싱크대 개보수 등 시설 전반의 환경을 정비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열악한 돌봄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만 총 4억2000만원을 투입해 광주·전남 지역 47개 아동센터를 개보수했으며, 지금까지 총 177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아동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과 소외계층 청년,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프 개최, 학습비 및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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