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인재 연결…광주 관광 일자리 창출 본격

21일 ‘일자리 상담소’운영…김대중센터서 현장 접수 병행
관광 특화 취업 컨설팅·사전 신청자는 직무적성검사 무료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11월 12일(수) 16:26
광주지역 관광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12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는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와 연계해 관광 분야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지도, 진로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대면 방식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직무적성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행사가 열리는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는 항공·호텔·MICE·여행사 등 관광 산업 전반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채용과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담소는 관광 산업에 특화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 경로를 제시하기 위한 현장형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광주 청년들이 관광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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