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9일부터 5일간 지도 젓갈타운·송도 수산물 판매장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11월 15일(토) 07:53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지도 젓갈타운, 송도 수산물 판매장)가 연합 선정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 부스는 지도 젓갈타운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참여 고객은 송도 수산물 판매장이나 지도 젓갈타운에서 수산물 구입 후 지도 젓갈타운에 설치된 환급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 26일~30일에 열린 신안군 첫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는 관광객과 군민의 큰 호응을 얻어 행사기간 동안 674건이 환급신청 됐으며, 1230만원이 환급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환급행사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신안 수산물의 우수함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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