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하 전 남구의원, 민주당 정책자문위원 임명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2025년 11월 18일(화) 16:18
배진하 전 광주 남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13일 출범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로,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한 균형성장 정책의 입법과 예산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위원은 “지역 소멸을 막고, 지방을 중심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도권 1극을 해체해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균형발전을 달성하는 ‘5극·3특 체제’의 지역별 성장축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 균형성장은 자치분권 강화와 동시에 추진하고, 지역이 더 활력있게 일할 수 있는 제도와 예산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배진하 위원은 6대·7대 남구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광주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혁신회의 광주남구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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