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구례=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11월 19일(수) 08:24

구례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온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7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적격심사와 내부심사, 외부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등급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총무과 장상희·박용연 주무관, 365일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공공의료체계를 확립한 보건의료원의 정경희 팀장·이미희 주무관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장려 등급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군인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 기획예산실 서민웅 주무관, 구례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사를 군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국·공유재산 교환 업무를 추진해 군비절감에 기여한 지역개발과 양동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구례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각종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오수미 부군수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 전반에 활기차고 일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