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올해 ‘첫 눈’…평년보다 10일 빨라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1월 19일(수) 18:09
전남 목포에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면서 이날 목포에서 첫 눈이 내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24일, 평년보다는 10일 빠른 수준이다.

이번 추위는 20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주춤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아침 최저기온 0~7도, 낮 최고기온 12~15도)보다 높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전남 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면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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