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주력산업 역량 강화 방안 모색

21일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 간담회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1월 20일(목) 16:39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기업 및 유관기관과 광주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기업의 혁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바우처(혁신·수출)·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주시에서는 ‘미래차 전환 프로젝트’, ‘지역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젝트’, ‘주축산업 중심 광주 선도기업 RE-ino(vation)’ 등 3개 프로젝트에 약 14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와 레전드 50+ 프로젝트 지원 확대 방안 논의,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상호 공유한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 청장은 “지역이 주도해 기획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레전드 50+ 정책이 지역중소기업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특화프로젝트 정책수단에 당초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용예산 확보나 연계지원 확대 등 기업들에 필요한 정책지원을 강화하도록 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특화프로젝트 간담회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제주권, 전남권을 구분해 각각 25일과 28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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