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지역창업특화지원 성과공유회’ 성황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수기업 혁신 성과 점검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1월 20일(목) 17:14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지역창업특화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 호남권 성과공유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지역창업특화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 호남권 성과공유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호남권 1인 창조기업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해 육성된 우수 기업들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창업자 간 협력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센터별 추진 성과가 공유됐으며, 총 86여 명의 창업 기업인, 운영 인력, 지방청 및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호남 창업 생태계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

창업 기업의 성과를 공적으로 인정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우수 기업과 전담 인력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점, 창업진흥원장상 2점, 광주·전남·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9점, 지자체장상 5점 등 총 19점의 표창이 전달됐다. 이는 호남권 창업가들이 한 해 동안 기울인 혁신적 노력을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기부장관상과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우수 기업 5개사는 직접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후발 창업 기업들에게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수안 대표(카페인마케팅)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뉴 미디어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심화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투자 유치,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마케팅 전략, 세무회계, 법률,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도 1대1 멘토링 형식으로 집중 제공돼, 기업들의 실제 사업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행사가 호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