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좌초’ 퀸제누비아2호, 23일까지 운항 중단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1월 20일(목) 19:25
제주에서 목포로로 향하다 좌초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운항이 23일까지 전면 중단됐다.

20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 운항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날 오전 8시30분 목포~제주편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전편 결항된다.

이는 좌초 사고 조사와 선박 수리 일정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선사 측은 23일까지 퀸제누비아호2의 제주 출항 시간을 오후 4시45분으로 변경하고, 23일 목포 출항 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변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과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여객선 운항 여부 및 후속조치는 별도 공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3634309523097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1월 20일 22: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