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들에 희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자신감 회복·진로 재설정 지원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11월 21일(금) 07:27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는 최근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18~45세 청년들을 발굴해 최대 25주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85명의 청년 중 174명이 과정을 이수해 9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목표를 재정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올해 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취감과 자신감 회복에 중점을 두고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하반기 외부활동으로 진행된 ‘마음챙김 청년워크숍’은 스트레스 관리와 참여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돼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 청년들이 취업, 직업훈련, 사회참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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