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전공 진로 강화 프로그램 성료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11월 21일(금) 10:35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대학 어등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3학기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는 에미레이트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출신으로, 현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광주·전남 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이나 강사가 초청됐다.

윤이나 강사는 △중동문화권의 특성과 국제 매너 △글로벌 항공사의 인재상과 취업역량 △진로 설계 및 실천 전략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외항사 채용 면접의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항공사 객실승무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며,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외항사 채용 구조와 근무 환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숙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서비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