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ESG 평가 4년 연속 ‘A등급’

경영진 환경경영 책임·권한 명시 등 성과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11월 21일(금) 15:15
한전KPS 전경
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의 ESG 경영 수준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투자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 7단계 ESG 등급(S, A+, A, B+, B, C, D)을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805개 기업 중 상위 216개 기업이 ‘S’ 등급 없이 ‘A+’나 ‘A’ 등급을 받았다.

한전KPS는 2022년 종합 A등급을 달성한 이래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최고경영진의 환경경영 책임·권한 명시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투명성 제고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제도 마련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 운영 △사외이사 비율 준수 △배당 수준 적정성 유지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한층 성장한 ESG경영 성과를 거뒀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실천한 ESG 경영 노력이 외부의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력공기업의 일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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