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고품질 브랜드쌀 ‘능성미’ 출시 4㏊ 계약재배·엄격한 재배 기준 적용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1월 21일(금) 15:50

능주농협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농가와 4㏊ 규모의 계약재배 포장에서 엄격한 재배 기준을 적용해 생산한 고품질 쌀 ‘능성미’를 출시했다.

능주농협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농가와 4㏊ 규모의 계약재배 포장에서 엄격한 재배 기준을 적용해 생산한 고품질 쌀 ‘능성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능성미’는 ‘진상2호’ 품종으로, 출수기가 8월 25일인 만생종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12.2% 수준의 중간찰벼 특성을 지녀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고슬고슬하면서도 찰기가 뛰어나다. 잡내가 적고 은은한 단맛과 촘촘한 식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능성미’는 능주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춘양·한천지점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품질 쌀임에도 4㎏ 기준 1만7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노종진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생산·유통에 전념하겠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