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부패 ZERO·청렴 프로젝트 ‘신뢰행정 UP’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 2025년 11월 21일(금)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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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21일 공직자 청렴 마인드 재정립과 신뢰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렴한 사고를 높이면서,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부터 하위직 공무원까지 모두가 청렴 리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일상에 청렴 문화가 스며들도록 ‘감정 존중의 날’ 운영과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굿모닝 청렴방송’ 등 다양한 세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침 방송 프로그램인 굿모닝 청렴 방송은 깨끗한 공직사회 구축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에 나선 대표 사례다.
김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새내기 공직자들이 방송 진행자로 출연해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비롯해 업무 추진 때 주의해야 할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구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종합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청렴나무 문구 달기 챌린지를 비롯해 청렴 비타민 나눔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뢰 행정의 밑거름을 쌓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천형 청렴 정책 추진으로, 과거처럼 ‘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문제를 사전에 발견·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문화 확산과 부패 리스크 감소로 조직의 안정성 및 신뢰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오는 27일 청렴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청렴 조직문화를 주제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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