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소소위’ 오늘부터 가동…여야 쟁점예산 격돌 예고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5년 11월 24일(월) 08:46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에서 한병도 소위원장이 국민의힘 박형수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연합)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12월 2일)이 8일 앞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내 ‘소소위’를 가동에 착수했다.

여야 간 쟁점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국민성장펀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예산 등이다.

이들 예산은 앞서 예결소위에서 여야간 견해차가 커 심사가 보류된 채 소소위로 넘겨졌다.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민주당 이소영·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기획재정부 2차관 등 소수만 참여하는 소소위에서 ‘쟁점 예산’에 대한 막판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 기한 내에 처리하겠다며 28일 전체 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주요 사업 예산 삭감을 관철한다는 방침을 세워 격돌이 예상된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3941563523252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1월 24일 19: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