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청년 빵카페 ‘두껍베이커리’ 팝업

저소득층 자활기업…27일까지 바게트 소금빵 판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1월 24일(월) 13:43
광주신세계는 오는 27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광주 동구 서석동 청년 베이커리 카페인 ‘(유)두껍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7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광주 동구 서석동 청년 베이커리 카페인 ‘(유)두껍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고객이 소금빵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광주신세계가 오는 27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광주 청년 베이커리카페인 ‘(유)두껍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한 초코소금빵, 흑임자 소금빵, 소보루소금빵, 바게트(플레인) 등 4가지의 소금빵을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바케트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며, 버터의 진한 풍미가 가득한 점이 특징이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굿즈(오프너, 대왕피규어, 그립톡 등)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두껍베이커리는 지난 2021년 9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내 사업단으로 출발해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매일 오전 1시 소금빵 등 다양한 빵을 정성으로 만든다.

두껍베이커리는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광주 동구 서석동의 본 매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28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두껍베이커리 관계자는 “여러분의 큰 사랑에 힘입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한입마다 다른 매력 4가지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역 맛집을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브랜드를 발굴해 전국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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