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전남 광역의회 의정대상-대상] 박경미 전남도의원

"돌봄 공공성 강화" 전남형 통합정책 모델 제시
학교시설 개선·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 추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8:50
박경미 전남도의원
박경미 전남도의원은 지난 9월 전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남 보육정책 개선 및 어린이집 폐원 지원 방은 모색’이란 주제로 전남도 보육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경미 전남도의원(광양4)은 ‘현장 중심, 도민 체감, 교육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란 철학을 가지며 입법과 정책, 감사와 현장활동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학생 폭염 피해 예방, 이상동기 범죄 대응, 성조숙증 예방, 협력수업 지원, 민원 담당자 보호 등 제정 조례를 대표 발의함으로써 교육·복지·안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남형 통합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N번방 사건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체계적이고 연령별 수준에 맞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입시 중심인 공교육은 성교육이 소극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진행돼 성폭력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박 의원은 성교육 전문강사·전문상담사 배치, 성장단계별 표준화된 성교육 표준안 마련, 학교성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 촉구’, ‘유보통합 관리체계 구축’, ‘인구감소지역 확대 지정’ 등 건의안을 통해 지역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발전의 방향을 선도했다.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예산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농로·배수로 정비, 학교시설 개선, CCTV 설치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하며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기초정원제 도입과 도서·벽지학교 교과교사 정원 추가 배정을 비롯해 지역의 교육 여건과 다양한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교원 수급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박 의원의 존재감을 알렸다.

박경미 전남도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현장형 정책리더’로 활동하고자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입법·정책·복지·현장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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