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방송영상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 개최 28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서 K-콘텐츠 등 논의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9:16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제2차 방송영상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제2차 방송영상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세미나 주제는 ‘메이드 위드 코리아(Made with Korea)를 위한 도전과 과제’로, 방송영상업계, 유통업계 전문가의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미디어 씨앤엑스(C&X) 대표인 조영신 박사가 2025년 방송영상산업의 성과와 산업 확장 가능성, 경제적 가치 중심으로 전망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가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과 체계적인 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방송영상산업의 중장기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은 최용준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성과 평가와 정책 방향,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

학계 토론자에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참여하고, 산업계에서는 백헌석 이엘티비·스튜디오 잔치 대표와 서윤혜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본부장 등이 K-콘텐츠 기반의 연계 산업 확장과 글로벌 협업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이야기한다.

공개세미나는 방송영상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올해 방송영상산업은 K-콘텐츠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과 산업 융합의 기반을 넓힌 시기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메이드 위드 코리아’ 전환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제작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협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운영 중인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산업의 주요 현안과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