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청년 1300명에 맞춤형 취업 지원

공사 운영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 일자리 상담 성료
현업 전문가 특강부터 실전 컨설팅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11월 26일(수) 15:42
광주관광공사는 26일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올해 찾아가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 등을 운영한 결과, 1300여명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장재 강사와 광주관광공사 유아은 강사를 초청해 기관 소개, 채용 과정, 직무 역량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10월에는 호남대와 광주여대에서 호텔, 항공, 공공기관, 요식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그룹 멘토링을 실시했다. 모두 1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지며, 현장 중심의 취업 전략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24일에는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와 연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코칭, 증명사진 촬영 등 1: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자 30명에게는 유료 직무적성검사와 관광기업 구직 정보도 지원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창업인재 아카데미, 인턴십 등 관광 분야 취·창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9차례의 일자리 상담 행사를 열었고, 누적 참여 인원은 1365명을 넘는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막연한 진로 고민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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