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동물위생시험소-전남대 수의과대, 연구역량 강화 맞손 가축 질병 선제 대응·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기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5년 11월 27일(목)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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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 26일 체결한 시험소?전남대 업무협약(MOU) 이후 마련된 본격 공동 연구 협의의 장이다. 현장 중심 시험·연구 역량을 보유한 동물위생시험소와 전문 연구 인프라를 갖춘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결합함으로써 가축 질병 선제 대응,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역 특화 산업 연구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의회에선 시험소의 소장·과장·팀장 등 관계자와 전남대 학장 및 교수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연구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6년 공동연구과제 후보 선정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확대 및 정보 연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연구과제로 구제역 발생 위험도 기반 목적예찰 방안 마련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박상익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장은 “시험소와의 공동 연구는 실제 축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형 연구를 더욱 강화해 지역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26년 공동 연구가 확대됨에 따라 연구사업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전남대와 함께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효성 높은 연구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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