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LG유플러스 등과 SG확산사업 연장 협약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5년 11월 28일(금) 16:21 |
![]() |
| 한전은 28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한전KDN, LG유플러스, 씨앤유글로벌과 함께 ‘SG(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 연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전은 28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한전KDN, LG유플러스, 씨앤유글로벌과 함께 ‘SG(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 연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정부·지자체·참여기업(한전 등 9개 기관)이 협력해 구축한 전국 12개 지역 14.4만호 아파트 세대별 AMI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G확산사업은 올해 종료 예정이었으나, 한전 등 기존 4개 사업 참여사가 컨소시엄을 재구성해 아파트 AMI 운영방식 표준화, AI 기반 분석·예측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에너지 신사업 확대를 목표로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한전은 협약을 통해 △원격검침 서비스 고도화 △파워플래너 서비스 확대 △DR·VPP 기반 서비스 확대 △TOU 등 신요금제 실증 △1인 가구 안부살핌 등 AI 기반의 전력소비 패턴 분석과 수요 예측이 가능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은 SG확산사업이 축적해 온 인프라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며 “전력사용 정보 제공과 DR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