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모집

ACC 창·제작 작품 35점 유통… 12월 3일까지 접수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5년 11월 28일(금) 18:07
뉴월드 작 ‘디지털세로토닌’
서울익스프레스 작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창작·제작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에 참여할 국내 기관을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전시 작품은 언해피서킷의 ‘9개의 지구 언어로 쓰인 인터스텔라 메시지’를 비롯해 김대천의 ‘공생도시’, 프롬(이수진)의 ‘그 너머의 공간으로의 초대’, AABB의 ‘바벨×바벨 Ⅱ’ 등 전당 미디어아트 작품 35점이다.

이 작품들은 그 동안 전당은 물론 국내외 여러 전시 기관에 유통하며, 높은 완성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각 전시 기관 특성에 맞춘 폭넓은 기획도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미디어아트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국내 기관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당재단은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안팎의 기관을 선정해 2026년 중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당재단은“누구나, 어디서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ACC’) 콘텐츠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여 왔다.

슬릿스코프 작 ‘루덴스토피아’
김명규 전당재단 사장은“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활발한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대중에서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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