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천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광주전남제주권 ‘특별강연’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12월 01일(월) 11:20
세계 평화와 가정 행복을 위한 평화행진 모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30일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송용천 한국협회장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지난 8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전남·제주지역을 방문해 사회단체 지도자, 종교 지도자, 일반 참석자, 가정연합 식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소개했다.

송 회장은 “한 총재는 선학평화상 제정 등 평화의 비전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 냈으며 평화와 포용이 가장 필요한 이 시대 모든 것을 품어주는 ‘어머니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우철 부교구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 손영호 나주대교회장의 감사기도, 조창언 광주전남제주교구장의 인사말씀, 효정찬양, 영상시청,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주제강연, 수해피해기부금 전달식,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창언 교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과 평화운동에 함께하자”며 “선민의 사명과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별강연회 후 동구 중앙로 통일회관에서 금남로 YMCA까지 이어지는 ‘세계평화와 가정행복을 위한 대행진(이하 평화행진)’을 700여 명의 신도와 청년·가정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편, 평화행진은 정강헌 곡성 청년 가정의 외침을 시작으로 ‘가정행복!’, ‘화목화평!’, ‘세계평화!’라는 구호가 광주 도심에 울려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행복한 가정이 곧 평화의 기반’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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