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일자리재단-서구 노사민정협의회, 돌봄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2월 01일(월) 19:10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일주일간 ‘광주다운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취약 노동자인 돌봄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난 일주일간 ‘광주다운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취약 노동자인 돌봄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40개 주간보호센터와 돌봄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동인권 보호가 더욱 요구되는 돌봄 종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과 협의회는 종사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돌봄서비스의 질을 떠받치는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다운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돌봄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결국 시민 전체의 돌봄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통합돌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 종사자들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필수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4583802524094015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01일 20:21:01